[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제 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의 '자신알리기'가 계속 되고있는 가운데, 권용섭(자유한국당) 달서구갑 예비후보는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서남시장, 와룡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았다.
특히, 와룡시장의 경우 성서공단 인근에 위치한 특성상 손님의 60% 이상이 외국인으로, 상인들로부터 “외국인이 없으면 시장상인들 굶어 죽는다”라는 말을 들은 권용섭 예비후보는 "앞으로 상인들에게 간단한 '소통 통역지'를 지급해 외국인들과 보다 편리하게 대화할 수 있고, 외국인들이 더욱 더 전통시장을 찾아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권 예비후보는 전통시장에서 2시간 정도 상인들 및 지역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우리 조상들의 얼이 담겨있고 사람냄새 나는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면 좋겠다"고 전통시장 방문을 독려했다.
이어 "외면되고 있는 우리 전통시장 살리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지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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