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위축된 꽃 소비 활성화
사무실 환경개선과 심리적‧정서적 활력 증진 기대
사무실 환경개선과 심리적‧정서적 활력 증진 기대
[구미=동양뉴스] 강보홍 기자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졸업식·입학식 등 각종 행사 취소와 외부활동 자제 등에 따라 꽃 판매가 급격히 감소해 꽃 농가의 피해가 커지는 것을 우려해 사무실 꽃 생활화(1Table 1Flower)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무실 꽃 생활화’ 운동은 꽃의 심리적·정서적 순기능을 알리고 꽃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15년 9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꽃 농가가 생산한 제철 꽃을 매번 새롭게 구성해 사무실 공용 테이블이나 개인 책상 위에 주기적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에, 구미시에서도 전부서가 본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꽃 농가를 돕고, 꽃을 통한 사무실 환경 개선과 업무능률 향상에 심리적‧정서적 활력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무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해 최근 급격히 위축된 꽃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꽃 생활화를 통해 조직 분위기가 부드러워지고 직원들의 정서안정과 업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꽃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꽃 재배 농가와 꽃 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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