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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경찰인재개발원서 우한 교민 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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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경찰인재개발원서 우한 교민 퇴소
  • 최남일
  • 승인 2020.02.15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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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검사 전원 음성, 193명 무사히 퇴소
1차 우한 교민들은 아산 경찰인재교육원에서 2주간 격리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퇴소했다. 교민들은 천안아산역에서 내려 각자 집으로 귀가했다.(천안=최남일 기자)
1차 우한 교민들이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2주간 격리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퇴소했다. 교민들은 천안아산역에서 내려 각자 집으로 귀가했다.(사진=최남일 기자)

[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2주간 격리수용됐던 중국 우한교민 193명이 15일 퇴소했다. 

주간 격리돼 있던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7분께 정부합동지원단에서 준비한 대형 버스 11대에 나눠타고 경찰인재개발원을 떠나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갔다.

교민들을 태운 버스가 경찰인재개발원 정문 방역시설을 통과해 나오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공무원과 지역 주민은 현수막 등을 펼치고 교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기원하며 환송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퇴소에 앞서 14일 입소자에 대한 마지막 항체 검사를 실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이날 안전하게 퇴소를 할 수 있게 됐으며 오는 16일에는 지난달 31일 입소했던 교민 334명이 퇴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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