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고양시 여성회관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특강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스크 만들기는 오는 25일과 27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한다. 바이러스 및 미세먼지 방지를 위한 세탁이 가능한 마스크를 만들 예정이다.
손소독제 만들기는 오는 28일과 다음달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진행하며, 아로마 오일이 첨가된 항균 손소독제로 스프레이형과 젤형을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마스크 3000원, 손소독제 1만원이 별도로 필요하다.
수강신청은 각 회마다 15명씩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전화(031-8075-4621) 접수도 가능하다.
시 여성회관 관계자는 “요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필수품이다. 이에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특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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