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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코로나19 대비 주요사적지 화장실 방역소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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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코로나19 대비 주요사적지 화장실 방역소독 실시
  • 박춘화
  • 승인 2020.02.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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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 18일~19일 양일간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주요 사적지 화장실 17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동양뉴스] 박춘화 기자=경북 경주시 사적관리과는 코로나19 감염증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감염예방 및 전파차단을 위해 지난 18일~19일 양일간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주요 사적지 화장실 17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은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 주요 사적지 화장실 17개소에 우선적으로 실시했으며, 관광객들의 불안감 해소와 전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신체접촉이 많은 세면대, 대·소변기, 출입문 손잡이 등에 집중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사적관리과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수칙이 중요해짐에 따라 주요 사적지 매표소에 손소독제, 마스크, 홍보지, 포스터 등을 배부하고 근무자에게 코로나19 예방 수칙,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종주 사적관리과장은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는 물론 주민 스스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과 사적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위축되지 않도록 공중화장실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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