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정치 시민연합은 이번 총선에서 서민과 약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좋은 후보를 선별하기 위해 ‘경제, 노동, 교육, 토지주택, 환경, 통일, 언론 등 7개 영역, 20개 항목에 대해 총선 출마 전 후보에 질의서를 보내 검증을 거친 뒤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희망후보를 단순히 당선가능성에만 초점을 맞춰 선정한 것이 아니라 정책 실현의지를 가지고 있는 후보들을 엄선했다고 강조했다.
강기정 의원은 ‘희망후보 선정에 감사드린다’면서 ‘재벌개혁, 비정규직 축소, 등록금인하, 공공임대주택 확대, 4대강 복원 등 선정과정에서 국민께 약속드린 서민을 위한 정치를 성실히 실천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희망정치 시민연합은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도 26명의 희망후보(16명 당선)를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
[김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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