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에 따르면, 도시 글로벌화를 위한 5대 목표로 ▲대전의 국제화 역량 축적 ▲국제교류 내실화로 도시외교 강화 ▲자매우호도시 교류 확대 ▲외국인이 모여드는 정주여건 조성 ▲시민에 의한 국제화 추진 등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내향적으로 시민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과 참여를 활성화하고, 외국인 지원단체·대학·의료기관 등 각종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외국인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외국인을 유인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육행사, 축제 등을 개최해 대전거주 외국인에 대한 행복지수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외향적 국제화를 촉진하기 위해 시민주도의 다양한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자매우호도시와 교류를 확대한다. 국제통상과 투자유치 확대, 의료관광객, 외국유학생 유치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미래를 향한 도시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국제교류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를 통해 교류의 내실화를 꾀하고 국제교류센터의 기능을 재정립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시민주도의 국제화 사업을 중점 추진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도시화 척도 측정지표를 개발, 정례 분석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국제도시로서의 면모와 수준 향상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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