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대전 중구는 22일 설명절 대비 물가안정과 시설현대화사업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상점가 상인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간담회에 박용갑 중구청장을 비롯해 문창·태평·산성·유천·오류·용두·부사시장 등 7개 전통시장과 중앙로지하상가, 은행동 으능정이, 문화예술의거리 대흥동, 오류동 특화거리, 중촌동 맞춤거리, 충무자동차거리 등 6개 상점가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구는 물가안정 대책, 유통질서 확립, 가스시설 점검 등에 대해 각 상인회장들에게 설명하고, 설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성수품 가격인상 억제와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또 올 한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시설현대화사업으로 부사시장 주차장 조성, 오류시장 고객지원센터 신축, 문창시장 주차장 부지매입, 중앙로지하상가 열교환기·급수펌프·여과망 교체 등 6개 사업에 21억을 투입할 계획 등을 설명했다.

상인회도 고객편의시설 확충과 노후시설 교체사업에 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