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로컬푸드매장서 1㎏ 1만원 판매
[봉화=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경북 봉화군은 지난해 3월 26일 지역전략작목 발굴 미나리 실증시범 사업으로 설치한 이중 수막하우스에서 재배한 문수산 청정 밭미나리가 본격적으로 출하된다고 밝혔다.
미나리는 풍부한 식이섬유가 포함돼 식후 혈당 상승억제, 변비개선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비타민 무기질이 포함돼 면역력을 올려주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해독 작용이 뛰어나 한방에서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돼 왔다.
또한 밭 미나리는 논 미나리보다 향이 강하고, 줄기 속이 차 있어 씹는 질감도 좋다. 특히 삼겹살과도 궁합이 좋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음식이다.
미나리는 봉화 로컬푸드매장에 방문 또는 택배로 구입이 가능하고 매장(054-672-7722)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도미숙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봉화군의 새로운 소득 작목을 발굴·육성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판로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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