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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층 자산형성사업 참여자 모집…저축액 2배 이상 목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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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층 자산형성사업 참여자 모집…저축액 2배 이상 목돈 마련
  • 서인경
  • 승인 2020.03.3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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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의 본인 저축액에 추가적립금으로 3년 후 목돈 마련
청년들의 합리적 저축습관 형성…개인에 맞는 재무사례관리와 금융교육도
목돈 마련으로 빈곤 탈출 및 자립기반 마련…미래 준비를 위한 ‘씨앗자금’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서울시는 저소득층이 근로를 통해 목돈마련으로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희망Ⅰ·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 청년저축계좌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일하는’ 청년(만15세~39세)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통장은 두 개이며, 통장 가입기간 동안 근로사업소득이 있어야 한다.

청년희망키움은 내달 1일부터 14일, 청년저축계좌는 내달 7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가입자격 조건과 필요한 서류 확인 및 가입신청은 자치구 자산형성 담당과 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0년에 시작된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가구 중 신청 당시 가구 전체의 소득이 40%의 60% 이상인 가구(4인 기준 월 113만9802원)가 가입할 수 있다.

2013년에 시작된 '내일키움통장'은 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 참여자가 대상이며 매월 20일 10만원을 저축하면 내일근로장려금 1대1 매칭, 자활사업단의 매출적립금과 수익금을 재원으로 하는 내일키움장려금·내일키움수익금이 지원된다.

정진우 시 복지기획관은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이 규칙적인 저축습관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원이 필요한 보다 많은 가정과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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