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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산업 매출액 5.2% 증가한 87조 271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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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산업 매출액 5.2% 증가한 87조 2716억원
  • 육심무 기자
  • 승인 2014.01.24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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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13 콘텐츠산업 통계조사 결과 발표
[세종=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2012년도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5.2% 증가한 87조 2716억원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4일 발표한 2012년도 기준 ‘2013 콘텐츠산업 통계조사’ 결과를 보면 매출액은 출판, 애니메이션을 제외한 전 산업부문에서 증가하였으며, 방송(11.2%), 게임(10.8%) 등이 매출규모가 크고 높은 증가율을 보여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 비중은 출판산업이 21조 973억 원으로 가장 크며, 그 다음으로 방송(14조 1,825억 원), 광고(12조 4,838억 원), 게임(9조 7,525억 원), 지식정보(9조 5,295억 원), 캐릭터(7조 5,176억 원), 영화(4조 4,048억 원), 음악(3조 9,949억 원), 콘텐츠솔루션(3조 291억 원), 만화(7,585억 원), 애니메이션(5,210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5년간(‘08~’12) 연평균 8.2%씩 꾸준히 성장했다.
   
 2012년도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7.2% 증가한 46억 1,151만 달러로 나타났다.

수출액은 출판, 만화, 애니메이션, 광고를 제외한 전 산업부문에서 증가하였으며, 음악(19.9%), 게임(11.0%) 등이 수출규모가 크고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2012년도 수입액은 전년 대비 9.4% 감소한 16억 7,379만 달러로 나타났으며, 무역수지는 29억 3,772만 달러의 흑자를 보였다.
   
수출액 규모별 비중은 게임산업이 26억 3,892만 달러로 가장 크며, 그 다음으로 지식정보(4억 4,484만 달러), 캐릭터(4억 1,645만 달러), 출판(2억 4,515만 달러), 음악(2억 3,510만 달러), 방송(2억 3,382만 달러), 콘텐츠솔루션(1억 4,991만 달러), 애니메이션(1억 1,254만 달러), 광고(9,749만 달러), 영화(2,018만 달러), 만화(1,711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한류의 영향으로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5년간(’08~’12) 연평균 18.5%씩 높은 성장률을 유지했다.
  
2012년도 콘텐츠산업 종사자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61만 1,437명으로 나타났다. 종사자는 출판, 만화, 애니메이션이 감소하였으며, 방송(6.3%), 광고(5.1%) 등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규모별 비중은 출판(19만 8,262명), 게임(9만 5,051명), 음악(7만 8,402명), 지식정보(6만 9,961명), 방송(4만 774명), 광고(3만 6,424명), 영화(3만 857명), 캐릭터(2만 6,897명), 콘텐츠솔루션(2만 145명), 만화(1만 161명), 애니메이션(4,503명) 순으로 나타났다.
 
콘텐츠산업 통계는  11개 산업(출판, 만화, 음악,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광고, 캐릭터, 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에 대한 통계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9개 산업(출판, 만화, 음악, 게임, 애니메이션, 광고, 캐릭터, 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와 2개 기관에서 실시한 영화(영화진흥위원회), 방송(방송통신위원회) 산업의 조사 결과를 인용, 집계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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