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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0년 첨단기술 활용 스마트서비스 공모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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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0년 첨단기술 활용 스마트서비스 공모 최종 선정
  • 서인경
  • 승인 2020.05.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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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미산리 생태공감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
강원도청 전경(사진=강원도청 제공)
강원도청 전경(사진=강원도청 제공)

[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강원도는 인제군 미산마을이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 첨단기술 활용 스마트서비스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인제군 미산마을은 2005년 녹색농촌 대표마을, 2010년 농촌체험 휴양마을, 2015년 정보화마을로 선정됐고, 미산계곡과 고로쇠 축제 등으로 유명하다.

윤광규 도 정보산업과 전자상거래담당은 “미산마을은 마을 운영위원회와 외부 자문위원, 전문가,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네트워크가 잘 형성되어 있었고, 미산이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과 농·특산물을 적극 활용해 선정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미산리 생태공감 스마트빌리지 조성’을 위해 국비 6억원, 도비 1억8000만원, 인제군비 4억2000만원 총 12억원이 투입된다.

윤 전자상거래담당은 “강원도와 인제군은 첨단기술인 ICT, IoT를 활용한 주민주도형 ‘스마트타운 미산’을 조성해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인해 인제군 상남면 미산1리에 야생화 재배를 위한 스마트팜 유리온실과 노천카페, 마을 농·특산물을 활용한 스마트 양조장, 미산의 미로(아름다운 길, 맛있는 길, 빠져드는 길)가 조성된다”고 덧붙였다.

최태영 도 정보산업과장은 “앞으로 도내 정보화마을들도 미산마을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마을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 주민주도로 마을 소득을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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