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17:58 (화)
“청년 농업인, 충남에 정착하세요”
상태바
“청년 농업인, 충남에 정착하세요”
  • 최진섭
  • 승인 2020.05.08 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금봉 충남도의원 대표로 한 ‘청년농업인 지역정착 지원 연구모임’ 발족
충남도의회는 지난 7일 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청년 농업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 발족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는 지난 7일 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청년 농업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 발족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도의회가 청년 농업인의 지역 정착을 위해 뭉쳤다. 도의회 의원들과 전문가 등이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 발굴과 연계 방안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연구모임을 구성했다.

연구모임에는 농업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양금봉 의원(서천2·더불어민주당)을 대표로, 전익현(서천1·더불어민주당)·김기서(부여1·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서천군의회 이현호·김아진 의원, 관련 전문가 등 모두 18명이 참여했다.

연구모임은 앞으로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청년 농업인 지원 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대표를 맡은 양금봉 의원은 “현재 농촌지역은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됨에 따라 노동인구가 나날이 감소되고 있다”며 “젊은 영농인재 발굴 등 농업 성장 동력 확보는 물론, 청년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 시·군 차원의 지원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 농업인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모임 회원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연구모임 정책을 발굴할 것”이라며 “단순히 사례 발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 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모임은 지난 7일 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청년 농업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 발족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