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원주시, 시 홈페이지 개편 및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
상태바
원주시, 시 홈페이지 개편 및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
  • 서인경
  • 승인 2020.06.23 1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트로 방식으로 브랜드 사이트 홈페이지 초입 배치
공공와이파이 경로당, 버스정류장, 공원 등 561곳 추가 설치
원주시 홈페이지 개편 메인 화면(사진=원주시청 제공)
원주시 홈페이지 개편 메인 화면(사진=원주시청 제공)

[원주=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시 홈페이지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24일 본격 서비스를 시작함과 동시에 원주지역 곳곳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했다고 밝혔다.

시 홈페이지는 도시 브랜드 홍보를 위해 인트로 방식의 브랜드 사이트를 홈페이지 초입에 배치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 및 이벤트, 행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에 분리돼 있던 행정과 문화관광 사이트를 하나로 통합하고, 체육시설 대관 및 청사 견학을 위한 예약 사이트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정부의 노 플러그인 정책에 맞춰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동영상 재생 및 전자책 보기 등 다양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기존 휴대폰이나 아이핀을 통한 본인 확인 외에 소셜 네트워크 계정 본인인증 방식을 확대하고 자율점검 기능을 추가하는 등 디자인 측면뿐만 아니라 사용자 접근성과 기능적인 부분도 대폭 보강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까지 공공시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55곳 장소, 37곳 관광지, 167대 시내버스에 국비와 민간자본 등을 들여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한 데 이어 경로당, 버스정류장, 공공기관, 문화체육시설, 공원 등 총 561곳(578회선)에 추가로 확대 구축했다.

이로써 원주에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장소는 모두 820곳으로 늘어났으며, 내년에도 102곳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공공와이파이가 구축된 장소에서는 스마트폰, 노트북 등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해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 및 가계 통신비 경감이 가능해졌다.

공공와이파이 설치 장소는 공공와이파이 홈페이지(www.wififre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와이파이 목록에서 시내버스는 ‘Public WiFi@BUS’를, 그 외 장소에서는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된다.

한상덕 정보통신과장은 "시 홈페이지 개편은 양질의 정보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스마트 시티를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공공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