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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외국인 관광택시 양양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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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외국인 관광택시 양양발대식 개최
  • 서인경
  • 승인 2020.07.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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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대비 관광기반 확충 및 양양공항 연계 교통편의 제공
주한외국인 22개국 SNS기자단 40여 명 양양 등 신규자원 홍보
강원도형 웰니스 관광자원 및 관광택시 연계 상품 등 콘텐츠 개발 주력
(팜플릿=강원도청 제공)
(팜플릿=강원도청 제공)

[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강원도가 포스트 코로나 대비 해외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한다.

도와 양양군은 오는 3일 양양군 사이클경기장 옥외 주차장에서 양양군수 및 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양양지부장, 주한외국인 SNS기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관광택시 발대식을 개최한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개별관광 트랜드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 교통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실시 중인 도내 외국인 전용 관광택시는 지난해 춘천시와 강릉시의 외국인 관광택시 시범운영을 바탕으로 올해 양양군 관광택시 발대식을 거행하며 본격 운영키로 했다.

이날 발대식은 양양군을 통해 사전 선발된 관광택시 47대에 대해 ▲친절서비스 및 안전운행을 다짐하는 선언문 낭독 ▲외국인 관광택시 인증서 수여 ▲외국인 관광택시를 알리는 깃발 부착식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주한외국인 SNS 기자단 22개국 40여명이 직접 관광택시를 타고 양양국제공항 서피비치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올해 우수 웰니스 관광시설로 선정된 오색그린야드호텔을 시작으로 평창 발왕산, 고려궁 등 강원도 웰니스 프로그램도 체험 할 예정이다.

시는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이번 팸투어 기간 중 이들의 생생한 관광현장을 22개국에 홍보하고, 한국관광공사 국내외지사와 해외 강원관광사무소를 통한 온라인 홍보 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일섭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양양군 외국인 관광택시 도입은 포스트 코로나 대비 해외 관광객 유치 기반을 선제적으로 갖추고, 주한 외국인 관광객 유입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관광택시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강원도만의 매력적인 외국인 관광콘텐츠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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