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서길원 기자= 강원 영월군은 어르신이 공공서비스 이용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효도차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비 2900만원(도비 870만원, 군비 2030만원)을 들여 2014년 1월부터 12월까지 기초수급자와 노인돌봄기본서비스대상자 1700여명에게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제공 지역은 영월군 관내로 생애주기건강검진, 행정민원서류발급, 병원진료에 한해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효도차량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 접수를 원칙으로 토ㆍ일, 공휴일 제외한다.
또한 대상자 1인당 분기별 2회(년 8회)로 한정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는 영월돌봄사회서비스센터에 위탁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효도차량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해소함은 물론 노후 생활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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