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하위권 탈출을 위해 반전을 노린다.
충남아산FC는 오는 4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2 2020’ 22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최근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여줬지만 골결정력 부족으로 패한 충남아산FC는 다음 경남FC와의 경기에서도 3대1로 패하며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 6경기를 남겨놓은 충남아산FC는 최하위 탈출과 중위권과 격차를 줄이기 위해 반드시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
4일 격돌하는 대전은 최근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거두며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순위 3위를 달리고 있는 쉽지 않은 팀이다.
하지만 충남아산FC는 부상에서 돌아온 헬퀴스트가 전방에서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고 경남전에서 좋은 활약으로 골을 기록한 이은범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또한 올 시즌 대전과 1무 1패로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상대 전적에서 균형을 맞추며, FC안양과 승점차를 줄인다는 전략이다.
박동혁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하는 만큼 결과가 따라주지 않아서 아쉽다. 이제는 결과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팀의 부족한 부분을 좀 더 보완해 대전전에서는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4시에 펼쳐지는 충남아산FC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는 생활체육TV,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시즌, 스팟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