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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기업형 새농촌 만들기 18곳 선정…총 49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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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기업형 새농촌 만들기 18곳 선정…총 49억원 지원
  • 서인경
  • 승인 2020.10.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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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전경(사진=강원도청 제공)
강원도청 전경(사진=강원도청 제공)

[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강원도는 도 대표 농촌지역개발사업으로 ‘기업형 새농촌 마을만들기’ 18개 우수마을을 선정, 총 49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정주여건 개선 등 마을별 맞춤형 농촌지역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령화, 귀농·귀촌 증가, 마을별 역량격차 등 농촌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주민역량강화 및 농촌공동체 기반구축을 통해 농촌 일자리 창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도약마을은 ▲춘천 남산면 산수1리 ▲원주 흥업면 매지3리, 판부면 금대2리 ▲삼척 하장면 둔전리 ▲홍천 두촌면 자은3리 ▲횡성 갑천면 삼거리 ▲영월 주천면 도천1리 ▲정선 정선읍 가수리, 정선읍 덕우리 ▲철원 동송읍 오덕1리 ▲고성 간성읍 흘2리 ▲양양 강현면 중복리, 강현면 회룡리로 10개 시·군의 13개 마을이다.

도약마을은 총 5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중 3억원은 선정 연도에 지원받고, 선정 3년차에 마을공동체 활성화 실적 등을 종합평가해 2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선정된 선도마을은 ▲춘천 동내면 사암2리 ▲강릉 성산면 어흘리 ▲태백 삼수동 25통 ▲횡성 갑천면 대관대리 ▲영월 중동면 녹전3리로 5개 시·군의 5개 마을이다.

선도마을은 선정연도에 총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아울러 선정된 마을들은 다음 달 13일 ‘강원도 농어업대상 시상식’에서 ‘2020년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로 표창을 받게 된다.

최창환 강원도 농정과장은 “올해 아쉽게 선정에서 제외된 마을은 기업형 새농촌 자문단, 농촌지역개발전문가 등의 컨설팅지원을 통해 향후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기업형 새농촌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농촌공동체 활력화로 지속가능한 농촌,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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