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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오는 2022년 ‘전북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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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오는 2022년 ‘전북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 한미영
  • 승인 2020.11.0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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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전경(사진=군산시 제공)
군산시청 전경(사진=군산시 제공)

[군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전북 사회적경제의 거점공간이 될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군산시에 오는 2022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전북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 및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돕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전(全)주기적 성장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해 마련된다.

당초에는 옥구읍 옛 상평초에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문화재 보호 정책 등에 막혀 새만금북로 고속화도로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난 신관동 1-3번지 일원으로 변경됐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9647㎡ 규모로 조성할 계획으로 군산대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혁신타운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창업 및 보육, 인력양성, 네트워크 등의 시설이 오픈랩 공간과 연계해 전문인력 교육과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곳으로 조성된다. 또 북카페와 지역특산품 및 입주기업 시제품 판매시설, 구내식당이 집적된 통합공간으로 지역과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시민 A씨는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도내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으로 전문인력 양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은 “전북 사회적경제의 거점공간이 될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군산에 위치하게 된 만큼 지역 내 사회적경제의 선순환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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