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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 겨울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고강도 방역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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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 겨울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고강도 방역대책 마련
  • 최진섭
  • 승인 2020.11.1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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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주간업무회의서 충청권 메가시티 역할 주도, 사회갈등 조정 행정역할 등도 강조
허태정 대전시장은 16일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최근 수도권은 물론, 충남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대유행에 대비한 강도 높은 방역 활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사진=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은 16일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최근 수도권은 물론, 충남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대유행에 대비한 강도 높은 방역 활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대전시가 올 겨울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전개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6일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최근 수도권은 물론, 충남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대유행에 대비한 강도 높은 방역 활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이날 “시민이 코로나 대응 생활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잘 준수하고 있지만 연말 회식 등 위험요인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이달 말까지 중대고비라 생각하고 코로나가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허 시장은 또, 충청권 경제공동체 메가시티 논의에서 대전이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허 시장은 “충청권 메가시티는 광역교통, 문화, 교육, 복지 등 전 분야에서 고민해야 할 사안”이라며 “각 지역의 이익은 물론 전체적으로 실효성을 거둘 수 있는 구심적 역할을 수행토록 준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허 시장은 이달 초 확정된 소제동 재개발사업과 관련, 사회갈등 해결과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시 이전 국면전환에 따른 대응정책 마련 등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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