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6일 강원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 건설 현장에 화재가 발생, 1시간 20분여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화재가 발생한 건물 내부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은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2분께 레고랜드 테마파크 건설 현장 내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2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관 42명과 소방차 17대를 투입, 불이 난 후 1시간여만인 이날 오전 9시 29분께 초진에 성공했고, 20여분 뒤 완전 진화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샌드위치 패널 구조라 중장비를 투입해 해체하면서 불길을 잡다 보니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당시 건물 내부에서는 페인트 도장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액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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