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경북도는 25일 코로나19 국내감염 14명, 해외유입 1명 등 15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포항 죽도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상인 1명과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지난 23일 검사를 받았으며 국가지정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이밖에 포항시에서는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8명과 확진자(포항#321)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대전 소재 학교를 다니는 학생 1명이 교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검사안내를 받고 검사 후 확진됐다. 송도 솔밭공원 방문자 검사안내를 받은 1명도 검사 후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22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 칠곡군에서는 지난 23일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74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0.6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200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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