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선문대학교도 코로나 19의 영향에 지난 18일 ‘온라인 졸업식’을 진행했다.
선문대는 졸업식 행사를 취소하고 관련 영상을 사전 제작해 예정된 시간에 온라인으로 졸업식을 진행했다.
앞서 선문대는 학사보고부터 박사, 석사, 학사 졸업자 및 수상자 소개와 황선조 총장의 식사, 송용천 이사장의 격려사까지 실제 졸업식 행사의 형식을 갖춘 영상을 준비했다.
이후 예정된 18일 오전 11시에 유튜브와 페이스북, 메인 홈페이지에서 방송을 통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2명, 석사 54명, 학사 1586명 등 1652명이 학위를 받았다.
황선조 총장은 “선문대의 ‘인성과 글로벌 역량을 겸비한 인재’라는 자긍심을 갖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길 바란다”면서 “용기 있는 도전으로 더 큰 가능성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용천 선학학원 이사장은 “희망찬 미래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정신으로 성장을 멈추지 말 것”을 강조하면서 “졸업생 여러분이 모교의 영원한 자랑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선문대는 온라인 학위수여식 외에도 졸업생에게 학위기 배부와 학위복을 대여하고 교내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해 졸업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