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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6번째 3기 신도시 확정, 광명시흥 공공주택사업은 이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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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6번째 3기 신도시 확정, 광명시흥 공공주택사업은 이제 시작"
  • 우연주
  • 승인 2021.03.0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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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과 일자리, 교육과 녹지 갖춘 수도권 서남부 거점 도시로 개발
임병택 시흥시장이 3기 신도시 확정에 관한 영상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시흥시 제공)

[시흥=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시흥시 임병택 시장은 정부의 3기 신도시 확정과 관련, "광명시흥 공공주택사업은 이제 시작"이라며 "처음부터 끝까지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26일 영상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24일 오전 광명시흥지구를 6번째 3기 신도시로 확정했다"며 "시흥시는 과림동과 무지내동, 금이동 일원이 교통과 일자리, 교육과 녹지를 갖춘 수도권 서남부 거점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명시흥지구는 지난 2010년부터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과 해제, 특별관리지역 지정 등이 이어지면서 사회적 갈등과 피해를 불러왔고, 지역 발전에도 많은 제약을 받아 시흥시와 시흥시민이 고통을 감내해온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시흥시는 그동안 3기 신도시 지정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왔으며, 이번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정으로 새로운 명품도시 조성의 계기가 마련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무엇보다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는 지역 원주민과 기업체의 재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이번 광명시흥지구는 계획 단계에서부터 시흥시와 지역 주민이 참여하며 원주민과 기업인의 선이주, 재정착 등의 대책을 반드시 우선적으로 마련하고, 주택의 안정적인 공급과 동시에 기존 공공주택지구와 연계함으로써 부족한 사회기반 시설도 충분히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시흥시는 시흥시민의 정부이다. 다양한 시민 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추진해 수도권 서남부 중심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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