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울산시가 외국인 투자 촉진을 위해 6월까지 온라인 외국인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진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의 해상풍력, 수소산업, 자동차부품 등에 관심 있는 스페인,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등 4개국 2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상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달 스페인 기업 5개사를 시작으로 5월 프랑스 기업, 6월 영국, 네덜란드 기업 순으로 상담이 이뤄진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울산의 산업기반, 투자 특전 등 투자환경과 함께 주력산업 및 수소, 부유식해상풍력, 동북아 오일가스 등 신성장 에너지 산업을 소개한다.
또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하이테크밸리, 케이티엑스(KTX) 울산역 역세권사업 등 투자 프로젝트 홍보를 통해 관련 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시는 올해 1분기 신고 금액 기준 7033만4000달러(전국 4위), 도착 금액 기준5551만8000달러(전국 3위)의 외국인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외교투자통상과 서인철 주무관은 “시는 전략적인 투지유치 활동을 통해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역 기술고도화와 일자리 창출형 외국인투자유치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