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0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5881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5명은 경남 김해시 소재 사업체의 직원이다. 전일 감염원 조사 중 확진자 1명이 해당 사업체 직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해당 사업체 관련 부산의 누적 확진자는 직원 5명, 접촉자 1명 등 총 6명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금정구 음악학원 관련해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 가족 2명이 격리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0명으로 증가했다.
타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사례는 3건이다. 울산 확진자의 가족 2명, 서울 확진자의 지인 1명, 대구 확진자의 지인 1명이다.
해외입국자 가운데는 인도네시아 입국자 2명, 미국 입국자 1명이 감염됐다.
감염원이 불분명한 확진자는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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