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5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5959명으로 늘었다.
먼저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최근 확진자가 계속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해외입국자다.
안병선 시 복지건강국장은 "특정국가에서 입국한 이들은 72시간 이내 PCR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했지만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어 질병관리청 등 정부에서 일부 국가의 음성확인서 진위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전일 동구 소재 의료기관 의료진 1명이 확진돼 해당 의료기관의 직원과 환자 등 1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날 직원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의료진 3명 중 1명은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으나 접종을 한 지 2주가 지나지 않았으며 나머지 2명은 접종을 하지 않았다고 시는 전했다.
영도구 소재 사업장에서도 직원 1명이 확진됐다. 같은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동료 2명도 이날 각각 경기도와 대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서구 소재 사업장 관련해서도 격리해제 전 검사를 통해 1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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