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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호관찰소, 사회봉사명령자 5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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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호관찰소, 사회봉사명령자 5명 투입
  • 김상섭
  • 승인 2021.08.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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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자가격리자 구호물품포장 사회봉사 실시
사회봉사명령대상자,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구호물품 포장 사회봉사.(사진= 인천보호관찰소 제공)
사회봉사명령대상자,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구호물품 포장 사회봉사(사진= 인천보호관찰소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법무부 인천준법지원센터(인천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5명을 투입해 사회봉사를 실시했다.

6일 인천보호관찰소(소장 이법호)는 운남동 중구농협경제사업소에 지난 5일 사회봉사명령대상자 5명을 투입,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구호물품포장 사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중구농협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으로 진행됐으며, 중구청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구호물품제작을 중구농협에 요청한 과정에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중구농협 김민서 팀장은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급작스러운 증가로 비상식량세트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사회봉사자의 손길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법호 소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자가격리자 증가로 생활지원을 위한 구호물품수요가 많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공모제도를 통해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도움이 필요한 국민 누구나 인터넷(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www.cppb.go.kr) 또는 각 지역 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소) 방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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