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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27명…도심 호텔 생활치료센터로 238병상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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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27명…도심 호텔 생활치료센터로 238병상 확보
  • 허지영
  • 승인 2021.08.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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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진=동양뉴스DB)
코로나19 (사진=동양뉴스DB)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8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3762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2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거나 가족으로 파악됐다.

3752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구 대형 유통매장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남구 유통매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37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4명은 감염 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동구 8명, 북구 7명, 중구 6명, 남구 5명, 울주군 1명이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병상 부족 사태에 대응하고자 도심 호텔 1곳을 빌려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한다.

울산은 지난 한 주 일평균 4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해 병상 부족이 극심해 지고 있다. 

이에 시는 도심에 있는 호텔 1곳을 임차해 경증 확진자 치료를 위한 '제2 울산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제2센터에는 병상 238개 규모다.

장수완 부시장은 "서울과 부산에서는 이미 도심 호텔을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하고 있다"며 "철저한 동선 분리와 병역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하게 도심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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