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4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3976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3명, 감염원 불분명 2명, 해외입국자 3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남구 대형유통매장 관련 확진자다.
이들은 모두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59명이 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옥교탕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7명으로 늘어났다.
남구 주점모임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40명이 됐다.
3972번~3974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타지키스탄에서 입국한 해외 입국자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3976번 확진자는 대구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남구 6명, 중구 4명, 동구 3명, 북구 3명, 울주군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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