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5664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10명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이 가운데 4명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5657번 확진자는 경북 영천시 확진자와 접촉했다. 5661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 중이다.
지역별로는 남구 5명, 북구 3명, 동구 2명, 중구 2명이다.
시는 확진자들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울산에서는 전일 네덜란드와 독일에서 입국한 2명의 해외 감염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들이 감염된 바이러스가 오미크론인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정보분석팀에서 분석 중으로 이번주 안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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