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의 치료병상 확보를 위해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2곳을 추가 지정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남양주 한양병원, 혜민병원 등 2곳을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모든 병상을 코로나 치료 병상으로 활용하는 거점전담병원은 기존 평택 박애병원과 오송 베스티안병원을 포함해 총 4개소로 확대됐다.
추가 지정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에는 중증 및 준중증 병상을 포함한 코로나 치료병상 약 60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중증 및 준중증 병상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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