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0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6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만1522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56명, 감염원 불분명 108명, 해외입국자 1명이다.
이날 학생 확진자는 초등학생 25명,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7명이다.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수영구 소재 주점과 해운대구 소재 사업장에서 발생했다.
지난 15일 확진자의 동선에서 수영구 주점이 확인돼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사자 6명과 방문자 2명,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운대구 사업장에서는 종사자 1명이 확진돼 종사자 86명을 조사한 결과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존 집단감염에서는 연제구 요양병원에서 환자 14명, 남구 병원에서 환자 2명과 가족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남구 중학교에서는 학생 10명, 영도구 중학교에서는 가족 접촉자 2명이 감염됐다.
이날 사망자도 4명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 수는 236명이 됐다.
사망자 연령대는 80대 1명, 70대 2명, 50대 1명이며 이 중 2명은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3484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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