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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11명…청소년 대상 학교 방문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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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11명…청소년 대상 학교 방문접종 실시
  • 허지영
  • 승인 2021.12.20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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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진=동양뉴스DB)
코로나19 (사진=동양뉴스DB)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0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6395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10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감염원을 파악 중이다.

주요 집단별로는 북구 참포도나무장로교회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해당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교인 25명, 가족 6명 등 총 31명이다.

6395번 확진자는 경북 경주 확진자와 접촉했다.

지역별로는 북구 4명, 울주군 3명, 남구 2명, 동구 2명이다. 시는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시는 오는 27일까지 12~17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학교 방문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희망자가 20인 이상인 학교 중 방문접종을 신청한 10개교를 대상으로 관할 보건소에서 직접 방문해 백신을 접종하는 것으로, 지난 16일 중구 혜인학교를 시작으로 20일 남구 신정 2동 울산서여중학교와 북구 송정동 고헌초등학교에서 접종한다.

21일에는 야음중과 무거초, 22일 무룡고, 23일 대현중과 울산과학고, 27일 매곡중과 장검중으로 이어진다.

방문접종을 하지 않는 학교의 학생은 예약시스템 및 콜센터를 이용해 예약 후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잔여 백신을 활용하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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