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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문화예술교육 공적개발원조사업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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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문화예술교육 공적개발원조사업 사진전
  • 육심무 기자
  • 승인 2014.02.17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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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베트남 북부 라오까이성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공적개발원조
▲ 베트남 문화예술교육 공적개발원조사업의 사진전이 베트남에서 개최됐다.     ©

[세종=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베트남 문화예술교육 공적개발원조사업의 사진전이 베트남에서 개최됐다.
 
문화예술교육 공적개발원조 사업은 개발도상국 현지 문화를 존중하면서 해당 국가에 예술강사와 기획자를 파견하여 예술교육의 풍부한 경험과 우수사례를 함께 나누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지난 11월부터 3개월간 베트남 북부 산간지방에 있는 라오까이성의 소수민족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사진교육을 지원했다.
 
▲ 문체부는 라오까이성 사파 초등학교와 낌동 중학교에서 사진 교육을 진행했다.     ©

사업 첫해였던 2013년에는 라오까이성 사파 초등학교와 낌동 중학교 두 곳에서 사진 교육을 진행했다.
 
예술 교육에 참여한 한 사범대학생은 행사를 주관한 익산 영상 센터에 보낸 감사 편지를 통해 “사진을 찍고, 분석하고, 이해하는 법, 그리고 사진으로 이야기하는 법에 대한 새로운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지난 10일에는 라오까이성 내 마을 공원에서 교육 참여자들이 직접 기획한 사진전이 열렸다.
 
사진전에는 교육청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시장 곳곳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작품 설명과 방문객 인터뷰 등을 도왔다.
 
‘구름 속 사진관’이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회는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 한국문화원으로 장소를 옮겨 2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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