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경북도, 설 명절 종합대책 부시장·부군수 회의 개최
상태바
경북도, 설 명절 종합대책 부시장·부군수 회의 개최
  • 윤진오
  • 승인 2022.01.24 2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 23개 시‧군 부시장‧부군수 회의 개최
이철우 도지사 “이번 설이 코로나19와 마지막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고향방문과 이동 자제 바란다”
경북도청에서 23개 시군 부시장, 부군수
경북도는 24일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 ‘설 명절 종합대책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도는 24일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 ‘설 명절 종합대책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해 도민의 일상과 밀접한 4대 분야(코로나19 방역·의료, 민생경제 살리기, 교통·안전, 생활안정), 12개 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경북도는 이번 설 연휴가 코로나19 방역의 마지막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선별진료소 44개소와 감염병 전담병원 13개소, 응급진료상황실 26개소 운영 등 방역대책의 세부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운전자금 1200억원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2150억원 발행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특히 고용노동부와 연계한 체불임금청산 기동반 운영, 물가종합상황실 설치 등 각종 공사·물품대금 조기 지급과 체불임금 청산을 유도하고 시장교란행위도 집중단속·점검한다.

또한 안전사고와 재난·재해 대비를 위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겨울철 대설·한파에도 철저히 대비한다.

이 외에도 도민들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안전대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올해 지역에서 벌써 10여 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번 연휴에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면서 “올해 선거기간 중 공직자로서 선거중립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 달라. 또, 이번 설이 코로나19와의 마지막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고향방문과 이동을 자제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반(11개반, 120명)을 구성·운영하는 등 연휴기간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