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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영택 국민의힘 사회통합위원장 “5·18정신, 주사파 전유물·지역갈등 소재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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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영택 국민의힘 사회통합위원장 “5·18정신, 주사파 전유물·지역갈등 소재 아냐”
  • 윤진오
  • 승인 2022.02.0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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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5·18묘역 참배 앞서 발표
5·18묘역 앞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사회통합위원회 (사진=사회통합위원회 제공)
5·18묘역 앞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사회통합위원회 (사진=사회통합위원회 제공)

[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사회통합위원회는 6일 5·18묘역 앞에서 성명을 냈다.

이 자리에서 사회통합위원회는 “5·18은 사회통합의 정신”이라며 “윤석열 대선후보의 오늘 광주 방문이 사회통합의 교두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아직도 몰표를 노리고 지역 감정을 이용하려는 세력이 있다는 게 놀랍다”며 “가는 곳마다 말을 바꾸며 갈등을 조장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5·18 영령들 앞에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해 7월과 12월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를 칭찬하고 이제는 영남이 역차별 받고 있다고 했으며 지난달 광주를 방문해서는 박정희 정권 때부터 호남이 차별 받아왔다고 말했다.

두영택 사회통합위원장은 “5·18의 상징자산을 엉뚱한 세력들이 전유물처럼 여기며 지역 갈등만 부추기고 있다”며 “‘주사파의 5·18’을 ‘민주시민의 5·18’로 되돌려 동서화합의 교두보를 만들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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