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경기도가 내달 19일까지 올해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이다.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졸업생의 경우 대학 졸업 후 10년 이내, 대학원 졸업 후 4년 이내 졸업자여야 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가 2010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한 올해 상반기 발생 이자를 경기도가 지급하게 된다.
지급은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이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결과 발표 및 이자 지급은 12월 예정이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120콜센터(031-12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는 상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1만8509명에게 18억35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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