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1일 전주시 고사동에 위치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상영되는 작품은 서울환경영화제에 출품되었던 작품 중에서 기후변화와 관련이 있거나 동식물이 주인공인 중․단편 애니메이션 10편을 선정하여 환경재단 그린아카이브에서 영상을 제공받아 2회에 걸쳐 상영한다.
1회 상영작품은 11일 오후 2시에 내 친구 고라니, 환경 레스토랑, 지구를 지켜라, 지구를 살리는 동물이야기 등 총 6편으로 자막이 거의 없어 초등학교 저학년도 관람이 가능한 작품들이다.
2회는 오후 3시 30분에 하얀 물개, 내버려두지 맙시다, 다시 생각해봐요 3부작, 나무들의 수다 등 총 7편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전주기상대 관계자는 “이번 애니메이션 상영작을 통해 지역민들이 기후변화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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