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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천연가스 확대보급 기여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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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천연가스 확대보급 기여 대통령상 수상
  • 김훈 기자
  • 승인 2013.12.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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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도가 도시가스 확대 보급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도는 충북 옥천실내체육관에서 한국가스공사가 주최한 '전국 천연가스 확대 보급사업 준공식'에서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 전국 확대 보급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 전국 확대보급 사업은 도시가스 미 공급 시ㆍ군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4조 6482억원을 투입, 9075㎞의 배관망 시설과 113개소의 관리소 건설 등을 통해 전국 40개 시ㆍ군에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 전국 확대보급 사업의 효율적인 행정지원을 위해  5개 시ㆍ군과 전담T/F팀을 구성ㆍ운영했다.

이를 통해 한국가스공사의 주 배관시설 및 공급관리소 시설을 위한 행정절차 간소화 및 신속한 민원해결 등으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전국 확대보급사업의 적기 준공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 받았다.

도는 지난해 말부터 미 공급지역에 대해 공사를 시행해 5개 시ㆍ군(남원·무주·순창·고창·부안) 1만7000여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도내 도시가스공급율은 57.4%로 도 단위 지자체 평균 보급율 47.5%보다 9.9% 높은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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