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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최종 정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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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최종 정검
  • 조인경
  • 승인 2023.02.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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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희 신임 경북도 경제부지사. (사진=경북도 제공)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1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포스코케미칼 음극재 공장을 방문해 관련 기업과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이달 말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신청을 앞두고 특화단지 조성 계획을 현장에서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장 방문 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블루밸리 산단 내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력·용수·폐수 등 기반시설 확충, 이차전지 전문 인재양성 및 산업단지 주변 정주여건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포항 블루밸리산단과 영일만산단을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받아 ▲재활용·핵심원료·전구체·양극재로 이어지는 이차전지 양극소재 전주기 산업 육성 ▲고품질 Hi-니켈계 양극재 초격차 기술개발 및 인재양성 ▲이차전지 전문 특화단지 기반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최근 이차전지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 이차전지 양극소재 초격차 유지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도는 기업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이달말 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 부지사는 "포항은 2030년 이차전지 세계 최강국을 목표로 하는 중앙정부 의지에 가장 부합하는 이차전지 소재 특화단지"라며 "경북도는 본원적 기술력 확보와 기업의 투자가 몰려드는 첨단기술 혁신허브(Mother Factory)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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