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정읍시는 납세자들이 알아두면 일상생활에 필요한 세무상식을 수록한 '2014 지방세 안내책자'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

책자는 취득세와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지방소득세 등 11개 도세와 시세의 세목을 구분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구제 및 감면제도와 지방세 자동이체 등 편리한 지방세 납부방법 등이 담겨 있다

정읍시는 앞으로도 지방세 안내책자를 제작 · 배부할 계획이며 세금납부와 관련한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개선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세무행정을 적극 펼쳐나갈 방침이다.

이에 시는 올해 시민과 소통하는 세무행정 강화를 위해 신규 창업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멘토링제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꿈나무 세무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생기시장은 "지방세 안내책자 발간을 통해 납세자의 알 권리 충족 및 지방세에 대한 납세의식 고취를 통한 자주 재원의 건전한 확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방세 안내책자는 시청 민원실과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비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