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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친환경농자재’ 430톤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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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친환경농자재’ 430톤 보급
  • 이상영 기자
  • 승인 2014.02.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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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친환경농업 생산체계 구축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생산비용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친환경농자재를 보급한다.

5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작물의 생산성 향상과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과수, 원예작물, 양돈 · 양계 · 한우 사육농가 등 1000농가에 7품목 430t의 친환경 농자재 미생물 제제를 무상으로 보급한다.

친환경농자재 보급 품목은 농가들의 경작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미생물제제와 유기농업의 활성을 위한 유기농자재로 1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맞춤형 미생물제제는 시설재배지의 토양환경개선을 위한 생육촉진미생물제제, 병해충예방 및 토양환경개선을 위한 병발생억제미생물제제, 악취저감미생물제제, 입상형미생물제제 등 4품목 280t이다.

유기농자재는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촉진제제인 순환이, 땅장수, 미생이 등 3품목으로 150t이다.

군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적격여부를 심사하고 다음달부터 2015년 1월까지 각 농가에 친환경농자재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 이달부터 사전교육과 지속적인 기술교육 및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설문평가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자재 보급을 확대해 토양 환경을 개선하고 순환농업체계 구축으로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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