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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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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
  • 김훈 기자
  • 승인 2014.02.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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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도는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사후처벌 위주의 외부통제로는 비리방지대책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 부정과 비리의 문제를 사전에 차단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도모할 수 있는 체계화된 내부통제 구축을 위해서다.

'자율적 내부통제'란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윤리관리시스템을 운영해 업무처리과정에서의 부정, 비리 등의 사전 예방과 업무 태만 · 오류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비위 사전예방시스템이다.

도는 3억7100만원을 투입해 '청백-e시스템'을 4월에 설치 · 운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자율적 내부통제 추진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정착과 청렴도 향상을 통해 도민에게 더욱 더 신뢰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제도 활성화를 위해 자체 평가를 실시해 우수부서에 포상과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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