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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남부시장 ‘야시장’ 개장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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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남부시장 ‘야시장’ 개장 준비
  • 김훈 기자
  • 승인 2014.02.0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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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이 개장을 준비중이다.

7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 · 즐길거리 · 먹거리 · 쇼핑이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남부시장 야시장을 하반기에 개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일 서울대 조경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통시장 야시장 현장 조사단이 남부시장을 방문해 현장조사를 마쳤다.  

야시장 개장은 전주한옥마을 국내외 관광객 1000만시대를 맞아 관광객에게 야간에도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을거리를 선보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야시장은 남부시장 상인회에서 운영하게 되며 콩나물국밥, 순대국밥, 막걸리 등 전통메뉴와 수제 소품, 잡화, 공예품, 짚공예 등을 판매하고 전시회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야시장은 또하나의 전주의 야간관광 붐 조성과 함께 수익창출형 전통시장으로 개발돼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시장 야시장은 지난해 8월 안전행정부 전통시장 야시장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원을 지원받아 조성사업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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