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장수군의 지난해 평균 농가소득이 3881만8000원으로 2012년에 비해 285만6000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수군 전체농가 6239농가 중 4151농가가 관리대상으로 5·3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관리대상농가 중 1551농가가 50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렸으며 이중 1억원 이상의 농가는 426농가로 집계됐다.
작목별 소득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6239농가 중 2438농가(39%)가 한우, 사과, 토마토, 오미자, 쌈채소 등 주요 5대 작목을 재배하며 이는 2012년 2099농가 대비 339농가가 증가한 것이다.
소득별로는 5천만원 이상이 1188농가(2012년 955농가)로 전년대비 233농가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읍면별로 5·3프로젝트 지역관리팀을 운영, 농가경영실태분석을 통한 영농설계를 지원하고 소득작목을 발굴 · 보급하고 작목반 정비 및 활성화 등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기술보급과 경영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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