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도가 귀농· 귀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귀농 · 귀촌 활성화를 위해 단순한 농촌 정착보다는 성공적인 농업을 영위토록 8개 사업에 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전북귀농귀촌지원센터와 콜센터(1577-3742) 운영, 수도권 주요거점 홍보, 귀농학교 운영,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귀농인실습 및 현장 교육지원, 창조지역 귀농 · 귀촌사업(완주 · 고창) 등이다.
이와 함께 전북도가 귀농 · 귀촌의 최적지임을 부각시켜 올해 4000세대 유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도내에 귀농 · 귀촌한 가구는 3719세대(7184명)로 전년(2553세대)에 비해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이 가능한 50대 이하의 비중이 79.7%에 달해 농업활력에 기여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귀농 · 귀촌 희망지역 1순위를 만들기 위해 귀농 · 귀촌 관련 상담·알선·교육·홍보 등을 위해 귀농귀촌지원센터와 콜센터를 운영 중"이라며 "귀농 · 귀촌인이 성공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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