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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주택 주변 ‘재해위험 수목’ 제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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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주택 주변 ‘재해위험 수목’ 제거 나서
  • 이상영 기자
  • 승인 2014.02.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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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민선5기 특수 시책사업으로 주택 주변의 '재해위험 수목' 제거사업에 나선다.

20일 정읍시에 따르면는 주택 주변의 생립(生立) 대형수목 등이 여름철 태풍이나 강풍으로 넘어져 인명과 재산피해를 초래해 재해위험 수목의 제거 작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사전 조사해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산림바이오매스 작업단을 활용, 작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사업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현지조사를 거쳐 4월부터 6월까지 제거작업이 실시된다.

주택 주변의 재해위험 수목을 제거할 희망자는 해당 읍 · 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토지 및 지장물(수목, 주택) 소유자의 동의서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우기 이전에 제거작업을 완료해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거된 수목의 산물은 수집해 독거노인 등에게 땔감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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