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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시립중앙도서관 신축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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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시립중앙도서관 신축 개관
  • 이상영 기자
  • 승인 2014.02.2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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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정읍의 시립중앙도서관이 지난 19일 건물을 신축해 개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해 전북 도서관 관계자, 공무원,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도서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첨단 시설을 갖춘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도서관으로 새롭게 문을 연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은 내장상동 옛 상동정수장부지에 들어섰다.

국비 27억원과 도 · 시비 등 80억이 투입된 신축 도서관은 연면적 3500㎡의 4층 규모이다.

1층은 강당과 어린이도서관 및 다문화교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2층은 지식정보공간으로 다양한 주제의 도서공간, 디지털 코너, 정기간행물 코너 등을 갖추고 있다.

3층은 이용자 전용공간으로 성인열람실과 여학생실, 남학생실, 동아리방, 개인노트북 소지자를 위한 노트북실, 휴게실 등이 마련돼 있다. 

관리공간인 4층은 사무실과 보존서고, 도서 정리실, 문화교실 등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와 함께 무인도서반납기, 전자신문(DID), 열람실좌석발급기, 무인대출반납기 등 현대식 기자재 시스템도 두루 갖춰졌다.서의 역할을 다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생기 시장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과의 정서적인 거리를 좁혀 이용자들이 존중받으며 편안하게 책을 읽고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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