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양 기관은 부안 유천리 고려청자 가마의 역사와 문화를 규명하기 위한 학술조사 및 결과물 발간, 학술대회, 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첫번째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부안의 대표 청자 가마터인 '유천리 제12호'에 대해 공동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호수 군수는 "국립전주박물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안 고려청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의미가 깊다"며 "부안 고려청자 문화 복원을 위해 상호 협력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안의 고려 상감청자를 알리는데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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